국내외 무역뉴스

국내외 무역뉴스

[국내] [제55회 무역의 날] 2018 한국 무역, 새 지평을 열다

2018.12.06조회수 636

트위터 페이스북 단축url

프린트

대륙
업종
태그
무역협회, 무역의날
국가
원문
[제55회 무역의 날] 2018 한국 무역, 새 지평을 열다

‘신기록 행진’ 역대 최단 기간 무역 1조 달러·수출 5000억 달러 돌파
무역의 날 맞아 수출의 탑 1264개사, 수출 유공자 훈포상 680명 수상


수출이 역대 최단 기간에 5000억 달러를 돌파해 6000억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 전체 무역 규모도 역대 최단 기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새로운 지평을 향하는 한국 무역에는 마냥 기뻐할 일만 있지는 않다. 눈부신 수출성장 대부분은 반도체에 의존하는 실정이며, 세계 통상질서를 휩쓴 보호무역주의 앞에서 자동차와 철강 수출이 고전하고 있다. 소비재와 서비스 수출 등으로 품목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래도, 하루 정도는 무역업체들의 등을 두드리며 한해의 수고를 치하하는 날이 온다. 바로 ‘무역의 날’이다.

한국무역협회는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12월 7일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갖고 수출 증대에 매진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을 치하했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900억불 수출의탑’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해당 업체가 2014년 수상한 750억불탑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것이다. 그 뒤를 이어 SK하이닉스(주)가 250억불탑 그리고 ㈜네오플, 한국바스프(주), 현대케미칼(주), 대한유화(주)가 10억불탑을 받는 등 작년보다 111개사가 늘어난 1264개사가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 규모별로는 5백만불 이하 수상업체가 841개로 전년 대비 69개가 늘었고 1억불탑 이상 수상업체는 작년의 36개에서 62개로 급증했다.

수출 유공자 부문은 양걸 삼성전자(주) 부사장,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이사, 장만호 ㈜이노피아테크 대표이사, 하동길 ㈜액트로 대표이사, 한상원 다스코(주) 대표이사 등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80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 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노바인터내쇼널은 2015년 공장 폐업 위기를 맞았으나 친환경 소재 신발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업으로 결정됐다.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펍지(주)는 북미 및 유럽시장 유저 확대로 수출이 전년 대비 12배 이상 늘어나 6억불탑을 수상했다. 유키플러스(주) 김은미 대표는 수출의 탑 수상업체 중 최연소 대표로 화장품으로 5천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 무역은 2년 연속 1조 달러, 수출은 최초로 6000억 달러를 넘어 세계 수출순위 6위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단일 품목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컴퓨터 등 IT부품과 원유 관련 제품, 일반기계도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기차, 첨단 신소재 등 8대 신산업 품목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역협회는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비중이 36.3%로 네덜란드,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며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수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신남방 및 신북방 지역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프리미엄 소비재와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우리 무역의 성과> 

1. 무역 1조 달러 2년 연속 달성
2. 수출 최초 6000억 달러 달성, 세계 6위 유지
3. 수출물량 주요국 대비 큰 폭 증가
4.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 돌파로 최대치
5. 반도체 수출, 단일 품목 세계 최초 1000억 달러 달성
6.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수출 신기록 달성
7. 8대 신산업, 수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8. 대중국 수출, 프리미엄 소비재 중심으로 호조

 

<‘무역의 날’이란?>

올해 54회째인 ‘무역의 날’은 한국이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지정한 것이 기원이다. 1986년에는 무역수지가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고 이듬해인 198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무역의 날’로 변경됐다. 

1988년부터는 KOTRA에서 한국무역협회로 주관기관이 바뀌면서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이후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여 무역의 날은 12월 5일로 변경됐다. 올해는 금요일인 12월 7일에 행사가 열린다.

무역의 날에는 수출의 탑 포상과 무역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수출의 탑은 전년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수출기업의 실적에 따라 ‘100만불탑’부터 ‘750억불탑’까지 총 40종으로 나뉜다. 당해 연도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의 대표자·종업원을 위한 10종의 수출업체 포상(훈장·포장·표창)도 마련돼 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