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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상반기 수출 10년 만에 ‘최고’, 하반기에도 ‘기대 만발’

전북2022.07.21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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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상반기 수출 10년 만에 ‘최고’, 하반기에도 ‘기대 만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2.07.20 20:00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전북지역 수출이 10년 만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도내 수출 주력품목의 수출 경쟁력이 향상돼 해외 수요가 꾸준한데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단가가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북지역 수출은 43억 4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37억 5천650만 달러 대비 15.7%나 증가했다.

이는 53억 5천353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 2013년 상반기 이후 10년 만이다.

도내 수출의 호조세는 수출 주력품목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수출 품목인 동제품은 3억 9천161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6%, 정밀화학원료는 3억 7천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3% 각각 상승했다.

이어 합성수지는 3억 5천723만 달러(전년동기대비 11.0%↑), 농기계는 2억 7천423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32.3%↑)를 기록했다.

전북본부는 동제품의 경우 중국으로의 수출이 67.7% 가까이 증가한 점이, 농기계의 경우 미국으로의 수출이 31.5% 증가한 점이 요인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와 러-우 전쟁 여파로 14년 만에 최고 가격에 도달한 알루미늄 수출(1억 3천418만 달러)이 전년 대비 229.6% 가량 급증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전북본부는 올해 상반기와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하반기까지 약 9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 90억 달러를 달성할 경우 이 또한 101억 1천500만 달러를 기록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또한 중국의 경제활동이 본격화되고 러-우 전쟁이 다소 완화될 경우 100억 달러 달성도 기대해볼만 하다는 게 전북본부의 평가다.

박준우 전북본부장은 “지난 상반기 중국이 코로나19 봉쇄 정책 등으로 경제 활동이 원치 않았점 점을 고려하면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자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전북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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