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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문화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효자노릇 톡톡'

cheonbuk2017.12.01조회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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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와미 액상 유자차 20피트

베트남 시장 진출 성공 '쾌거'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유)미와미는 얼마 전 베트남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3일 액상 유자차를 가득 실은 20피트 컨테이너를 광양항에서 베트남으로 보낸 것이다.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은 지 10개월 만이다.

사실, 의욕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전했지만 여러 번 좌절을 겪었다.

해서 포기하려는 순간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를 찾았다가 ‘다문화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미와미 송영탁 차장은 “처음에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의구심은 사라졌다.

다문화 요원인 호티미짱 씨의 업무 수행 능력이 생각 이상으로 뛰어났기 때문”이라며 “바이어 발굴은 물론 상황에 맞는 대처 덕분에 바이어와의 신뢰를 쌓게 됐으며 결국 수출에 성공했다.

무협 전북본부의 다문화 지원사업 덕분에 정말 풀기 어려웠던 베트남 진출 숙제를 풀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 시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았던 언어 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문화적 차이까지 반영해 제품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향상,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이다.

30일 무협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신청한 24개사 중 15개사를 선정·지원했다.

이 사업은 도내 다문화 가족을 무역인력으로 육성·활용해 외국어 무역 전문 인력 부족난으로 시장 개척을 포기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됐다.

이를 통해 무협 전북본부는 한국어가 능숙한 다문화 인력을 선발, 무역실무 및 직무 교육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요원으로 육성, 이들이 모국과 무역 거래를 원하는 도내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현재 대상국은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러시아 5개국으로, 다문화 요원은 총 6명(중국 2명, 나머지 각 1명씩)이다.

특히, 일본, 베트남, 태국을 담당하고 있는 다문화 요원은 사업이 출발할 당시부터 함께해 온 만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정도의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해외 현지 정보 수집 및 시장보고서, 현지 바이어 발굴 및 교신, 무역 관련 서류 번역 및 감수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현지의 문화적 차이에 따른 제품 개선 등의 조언을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 초기 단순 통·번역에서 벗어나 지금은 바이어 발굴에 집중, 올해도 지원 업체 1개사당 평균 60~70개사를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미와미 등 일부 업체는 이들의 도움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무협 전북본부 김현영 차장은 “다문화 요원이 이제는 전문가 수준으로 수출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은 만큼 이를 더욱 적극 활용, 더 많은 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미와미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 무역스토리 공모전에서 이번 베트남 진출 소재로 대상을 받는다.

/김성아기자 tjddk@

출처 : 전북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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